제본의 종류

▶ 제본(제책)의 종류

▷ 떡 제본

낱장제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낱장을 접지 않고 하나씩 측면에 접착제를 발라 표지를 씌우는 제본 형식입니다. 책의 펼침은 좋으나 접합면이 좁아 낱장 종이가 뜯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논문 등을 한 쪽씩 마스터 인쇄하거나 복사하여 제본할 때 많이 쓰입니다.



▷ 중철 제본

접 지를 하여 4쪽(펄침면-최소 4배수가 안되면 제본할 수가 없습니다.)을 순서대로 이어서 가운데 철심을(스테이플) 박아 제본하는 형식입니다. 주로 카탈로그, 팜플렛, 등 쪽수가 두껍지 않는 제본에 많이 쓰입니다. 최근에는 잡지같이 두꺼운 제본에서도 중철 제본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두꺼운 책을 중철로 제본하면 안쪽 면이 바깥쪽 면보다 튀어나오기 때문에 보기에 흉하고 다시 재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중철 제본에서의 표지는 내지와 동일하게 작업하기도 하지만 내지보다 약간 두꺼운 용지에 코팅, 박찍기 등 후가공을 거쳐 표지와 함께 철심을 박기도 합니다. 이때 내지는 같은 용지 외에 별도의 성질이 다른 트레팔지 등도 얼마든지 같이 제본할 수 있습니다.




▷ 무선(무선철) 제본


가장 일반적인 단행본 제본형식입니다. 대수 별로 접지를 하여 제본되는 면을 톱으로 긁거나(일반 무선제본), 칼집을 넣어(아지노) 그 곳에 접착제를 투과하여 접합하는 형식입니다. 낱장 제본과도 다르며 양장이나 반양장과 같이 실로 묶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접히는 면에 칼집 안으로 접합제를 넣어 고정시키는 방법입니다. 반양장보다 펼침은 좋은 편이고 견고성은 떨어집니다. 무선 제본에서의 표지의 평량은 책의 판형과 두께에 따라 보통 150g~ 300g까지 가능하며, 앞뒤 양날개가 있어 필요한 정보를 추가하여 싣기도 합니다.




▷ 반양장 제본

무선제본 형식에다 칼집이 들어간 곳에 실로 한 번 더 꿰매어(가가리, 사철)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제본입니다. 일반 무선보다 두껍거나 보관기간이 긴 고급스러운 책에 주로 쓰입니다. 양장과 거의 같고 표지를 하드커버로 쓰지 않고 소프트 커버로 쓴다는 것이 다르며 실로 꿰매어 무선제본 보다 펼침은 떨어지지만 책등이 견고하여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반양장에서의 표지형식은 무선제본과 같으나 견고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 조금 더 두꺼운(250g~400g) 용지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 양장 제본

양장 제본형식은 일반 제본 중에 책등이 가장 튼튼한 제본형식입니다. 접지를 한 종이를 대수 별로 실을 꿰매어 책등을 직각으로 혹은 둥글려 모양을 내고 두꺼운 합지나 가죽류 등으로 하드 커버를 사용하여 표지를 만들어 붙이는 방식입니다. 이때 딱딱한 표지는 각을 잘 살려서 면지와 책등에 접착제를 붙여 접합합니다. 어린이 책이나, 연감 등 단행본 보다 전집류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얇은 책보다 두꺼운 책에 주로 사용하고 장기간 보관하는 책, 고급스럽고 특수한 책에 양장제본을 합니다.

표지는 주로 인쇄된 종이나 가죽류나 크로스지 등을 사용한 싸발이(용지를 싸서 바른 것) 하드커버를 사용하는데 바깥에서 안쪽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되어있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1) 하드커버(크로스지나 가죽류) + 내지
2) 하드커버(인쇄된 종이) + 내지
3) 인쇄된 종이 + 하드커버(①크로스지나 가죽류, ②인쇄된 종이)+ 내지
4) 띠지+ 인쇄된 종이 + 하드커버(①크로스지나 가죽류, ②인쇄된 종이) + 내지

=> 제가 알아본 바로는 양장에도 중철, 사철(환), 사철(각)이라는 세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 링 제본


각 각 낱장을 순서대로 추리거나(접지가 안 되는 두꺼운 용지) 접지를 하여 한 편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내고 그 안에 스프링을 끼워 넣는 제본입니다. 펼침이 좋고 뒤로 넘기기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노트나 캘린더, 요리책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링의 종류와 색이 여러 가지 시중에 나와 있으며 가격도 각각 다릅니다. 이때 스프링이 먹은 곳은 약 1cm 내외가 되기 때문에 이 정도의 여분은 디자인할 때 감안해야 한다는 것도 놓치시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등이 있는 링 제본이 나와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 바인더 제본


책에서는 많이 쓰이는 제본형식은 아닙니다. 용지에 3~4개의 구멍이 나있고 그것을 커다란 링에 끼우는 제본으로 자유롭게 자주 철하거나 분리시킬 수 있는 문서, 보고서, 기록지, 포트폴리오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임의로 내지를 바꿔 끼워 넣을 수 있으며 크기가 일반 책 크기보다 크고 끼우는 플라스틱 종류도 다양합니다.




▷ 띠 제본(노트 제본)


노트류, 명세서, 스케치북, 메모지에 많이 사용됩니다. 접착제로 제본한 뒤 위에 띠지 같은 표지를 씌워 마무리합니다.




▷ 호부장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제본형식입니다만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철 제본처럼 철심을 박는데 그 철심이 책등에 접히는데 박히는 것이 아니라 옆면에 박혀 넘길 때 불편함을 주고 표지가 떨어져나갈 우려가 있어 활용이 거의 없어진 제본형식입니다.

▷ 전통제본


전 통제본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양쪽 인쇄를 하여 접히는 곳에 접착제를 붙여 내지를 넘기는데 비해 전통제본은 그와는 반대로 한 쪽에만 인쇄를 하여 인쇄가 안 된 쪽(뒤쪽)으로 병풍 접기를 하여 실로 꿰맨다는 것이 다릅니다. 그래서 뒷면이 잘 비춰지지 않고 두께감이 부드러우며 책 넘김이 일반 책과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출처 : 마이설번]



*** 최근에 출혈 구매했던 피마새와 눈마새에 쓰였던 제본방식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두 책에는 일반적인 양장보다 더 튼튼하고 비싼(!) 사철 제본이 쓰였다고 합니다.


피마새를 위에서 보면 제본한 부분을 펼쳐도 별다른 손상이 없게 부채꼴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튼튼합니다.

by 포레스트 | 2007/03/09 10:45 | 인쇄 실무 정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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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스팩 at 2007/06/05 17:43
이것도~~~ 제 블로그에 퍼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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